SNS는 우리 사회에서 실이기보단 득을 더 많이 가져다 주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물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SNS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것을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SNS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 교육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도 필요할 때 언제든 쉬운 설명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SNS의 중요한 이점이다.
내 사례를 이야기해보면 과거의 나는 내가 몰랐고 궁금해했던 것들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물론 내가 성격이 적극적이어서 선생님들한테 물어보고 찾아봤다면 그 당시에도 잘 알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잘 모른 채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학업에 대한 이해도가 뒷받침되지 못한 상태에서 진도만 나갔고, 학업 성적이 따라주지 못했던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SNS가 대중화된 이후 나는 내가 궁금했던 것들, 내가 알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서 쉽게 접하게되면서 실제로 무언가 배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 영향을 받아서 20대 때보다 지금이 훨씬 배움에 대한 열망도 크고 더 많은 지식을 쉽게 접하는 그 이점을 확실히 누리고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SNS라는 이점을 누구보다 잘 활용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SNS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우려섞인 걱정들이 많다는 점도 이해한다. 다만 무분별한 사용은 병을 낳을 뿐이니, 이제 우리 사회는 자유와 균형을 함께 지킬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 SNS의 확장을 막을 수는 없다. 결국 질문은 'SNS를 쓸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잘 쓸 것인가'다.